고현정 “연애 때 홀랑 빠졌었다”… 전 남편 정용진 회장 언급


배우 고현정(53)이 전남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의 열애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5년 만의 토크쇼 출연! 고현정 자기님이 처음 말하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고현정은 “저는 꿈이 있었다”라며 “대학 졸업 때쯤 제 동생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예계 생활하며 돈을) 잘 모아서 해외 나가서 공부하고 싶었다, 그때 관심 있었던 게 사진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현정은 “나는 동생이랑 유학을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인생이 뜻대로 안 된다”며 “갑자기 연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연애가 그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 올인했다. 아무 생각도 안 나고 홀랑 빠졌다”며 “그 기분을 아직도 못 잊는다. 밤새우고도 일하겠던데”라고 덧붙였다.
(자녀들에게) 그냥 편해야 하는데 같이 살지 않아서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
고현정은 “저에 대해 애들을 보고 사나 안 보고 사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처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엄마라는 사람은 (자녀들에게) 그냥 편해야 하는데 같이 살지 않아서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유퀴즈’ 방송 이후 고현정은 “유재석 씨와 조세호 씨에게도 감사드리고 제작진 분들의 깊은 배려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힘들고 바쁘신 중에도 방송을 보시고 직접 인스타, 제 유튜브 채널에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신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해요 여러분”이라고 감격의 인사를 전했다.
고현정은 1993년 3살 연상의 정용진 회장과 연애를 시작해 1995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이혼했다. 자녀들은 정용진 회장이 키웠다.
연예계를 다시 한 번 은퇴하더라도 결혼하고 싶은 남자
고현정은 “그는 세련되고 유머 감각 있는 모습으로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전남편을 언급했다.
고현정은 “연예계를 다시 한 번 은퇴하더라도 결혼하고 싶은 남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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