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은 밤에 쓰면 싸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세탁기나 건조기는 밤에 돌려야 전기요금이 덜 나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늦은 밤에 빨래를 돌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가정용 전기요금은 시간대와 상관이 없습니다.

가정용은 쓴 양으로 요금이 정해집니다

일반 가정의 주택용 전기요금은 한 달 동안 쓴 전체 사용량에 따라 단계별로 요금이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낮에 쓰든 밤에 쓰든 같은 양이면 요금은 같습니다. 밤에 싼 요금은 산업용이나 별도 계약을 한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중요한 건 총사용량입니다

누진 구조라서 사용량이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는 순간 단가가 크게 올라갑니다. 시간을 옮기는 것보다 전체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요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한전 앱이나 고지서에서 우리 집이 어느 구간인지 확인해 봅니다.

밤 빨래는 소음만 늘어납니다

늦은 밤에 세탁기나 건조기를 돌리면 요금은 그대로인데 이웃에게 소음 피해만 줄 수 있습니다. 아파트라면 생활 소음이 문제가 되는 시간대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빨래는 편한 낮 시간에 모아서 한 번에 돌립니다.

정리하면 가정용 전기요금은 시간대와 상관없다, 총사용량이 핵심이다, 밤 빨래는 소음만 늘린다. 밤에 쓰면 싸다는 말이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이번 달 고지서에서 사용 구간부터 한 번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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