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덤 스타톡④]소디엑 "선한 영향력 주는 팀 되고 싶어요"

김원겸 기자 2024. 10. 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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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데이'로 돌아온 소디엑, 제공|원쿨잭소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최근 미니앨범 '섬데이'를 발표한 소디엑은 미래에 이루고 싶은 일로 "선한 영향력"이라고 했다. 누군가의 꿈이 되고, 롤모델이 된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 소디엑도 주변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소디엑이 스타덤 스타톡 네번째 주자로 참여해 팬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했다. 팬들의 질문 중 10가지를 선택해 질문했다.

-'섬데이'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 그리고 좋아하는 가사는.

현식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 규민이 파트 중 '괜찮아 조금 느리더라도/우린 뭐든 다 할 수 있어'라는 가사가 너무 뭉클하고 좋아요."

렉스 "저는 '섬데이' 앨범에서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아워 데이즈'는 저희 이번 앨범 키워드인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라는 의미가 제일 명확하게 담겨있는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가사는 '빛나고 있어 우리'입니다.

자얀 "이번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수록곡 '린 온 미'예요! 특히 'we can fly all night/we got miles for life/cause I'm never getting tired/ if you're by my side'라는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저에게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가사입니다."

웨인 "저는 수록곡 '포에버 영'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이고 몽환적인 신스와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듣는 귀를 신나고 재밌게 만들어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쏘블리가 보고 싶을 때 무엇을 하나요.

범수 "손편지도 보고 팬카페에서 쏘블리가 써준 편지들도 챙겨서 보고 채팅 앱도 사용합니다. 열심히 하루를 보내는 동안 틈틈이 그리고 하루의 마무리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규민 "지금 현재 엠넷 플러스 챗이라는 소통 앱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로 쏘블리에게 바로 보고싶다고 말하는 편이에요. 그 외에도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리오 "SNS에서 채팅도 하고요. 옛날에 쏘블리와 함께 했던 활동들의 사진이나 영상을 다시 찾아봅니다."

-이번 앨범 매력은 무엇인가요. 앨범 작업할 때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렉스 "이번 앨범에서는 이전 앨범보다 특별한 점이 있는데요. 수록곡인 '포에버 영' 안무를 저희 소디엑이 직접 했습니다. 처음으로 같이 작업을 해서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범수 "타이틀곡 '아워 데이즈' 뮤직비디오 촬영 때 마지막 장면으로 잠에 드는 장면이었는데 정말 다 같이 잠이 들었습니다(웃음)."

다빈 "멤버마다 각자의 성격이 있는데, 그 다양한 격을 통합해서 하나의 감정선을 이어서 표현한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녹음할 때 재밌었던 것은 제가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에는 장난기가 발동하고 평소에는 무뚝뚝한 감정을 유지하는 타입인데요.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과 수록곡들의 분위기가 각기 다른 분위기인데 거기에 맞춰서 표현을 할 때 특히 신나는 감정을 요구를 많이 하셔서 힘들면서도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아워 데이즈'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렉스 "아무래도 제일 힘든 점은 한여름에 촬영을 했기 때문에 더위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더위로 힘들어하던 와중에 살수차를 이용한 장면이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물을 맞으면서 촬영을 해서 지치지 않고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씽 "이번에 촬영할 때 정말 더웠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막 줄줄 흘렀어요. 이번에 헤어스타일을 빨간색으로 염색했는데 이마에서 빨간색 땀이 흘렀어요(웃음)."

리오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춤을 추는데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눈이 잘 안 떠졌어요."

▲ '섬데이'로 돌아온 소디엑, 제공|원쿨잭소 엔터테인먼트

-요즘 멤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놀이가 있다면? 요즘 최고 소확행은 무엇인가요.

현식 "스케줄하러 이동하면서 차에서 멤버들이랑 얘기하는 게 요즘 소확행이에요."

자얀 "올해 가장 행복한 순간은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함께 놀았던 시간들이에요. 소디엑 멤버들과는 특별히 자주 하는 게임은 없지만, 우리는 매일 같이 웃고 장난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씽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게 재밌어요."

리오 "카메라 찍고 있을 때 씽이 렌즈 가리는 걸로 마무리를 한다거나 맛있는 거 먹기입니다."

-셀프 프로듀싱을 한다면 발라드, 업템포, 어떤 느낌의 음악을 보여주고 싶은지.

현식 "발라드를 하고 싶어요. 뭔가 보컬적으로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발라드 곡을 해보고 싶어요."

범수 "힙합이 가미된 다양한 음악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다빈 "셀프 프로듀싱을 하게 된다면 R&B 장르의 강렬한 비트가 가미된 노래를 만들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강렬하고 퍼포먼스적으로 멋있는 느낌을 표현하지만 R&B 장르의 특성을 활용해서 섹시함도 같이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느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무대 오르기 전에 하는 루틴이 있다면.

렉스 "저는 예전에 무용을 했기 때문에 몸이 다치지 않게 무조건 스트레칭을 해주는 편입니다."

규민 "목 풀기, 몸 풀기, 그리고 평소 어려웠던 부분들을 한 번 더 체크합니다."

씽 "정신이 번쩍 들 수 있게 멤버들한테 어깨를 힘껏 쳐달라고 합니다."

▲ '섬데이'로 돌아온 소디엑, 제공|원쿨잭소 엔터테인먼트

-다시 태어난다면, 소디엑에서 되고 싶은 멤버는

자얀 "만약에 한 명만 꼽을 수 있으면 리오예요. 이유는 그냥 리오이기 때문이에요. 잘생겼어요!"

리오 "웨인이요. 웨인의 몸을 빼앗고 싶어요. 더 완벽한 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웨인 "리오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리오 얼굴로 살면 하루하루가 짜릿할 것 같습니다."

-소디엑이 미래에 꿈꾸는 일들

현식 "앞으로도 활동할 때마다 더 꽉꽉 채운 모습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멤버들도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규민 "어린 친구들이 저희를 보고 좋은 영향을 받고 또 그 친구들의 꿈이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빈 "저희 소디엑이 미래에 꿈꾸는 일이라면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그룹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디엑 멤버로 가장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은.

범수 "쏘블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쏘블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합니다! 쏘블리가 주는 사랑을 돌려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규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데뷔 쇼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참여해서 수상까지 했던 '2024 USA' 시상식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다빈 "소디엑 멤버로 가장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은 저희의 팬인 쏘블리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멋있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순간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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