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상금 순위 순위별상금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일정·출전선수·순위별 상금 총정리

2026 KLPGA 투어 시즌 열아홉 번째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규모로 펼쳐지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26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대회 일정은 8월 13일 목요일부터 8월 16일 일요일까지다. 대회 장소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몽베르컨트리클럽이며 파72, 6,713야드 코스에서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202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메디힐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대회로, 매년 KLPGA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면서 시즌 주요 대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12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 2억1600만원이 돌아간다. 지난해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총상금은 2억원, 우승상금은 3600만원 늘었다.

우승상금이 2억원을 넘어선 만큼 이번 대회 결과는 시즌 상금순위 경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우승자는 단숨에 2억1600만원을 추가할 수 있어 시즌 후반 상금왕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2위 이하 선수들에게도 총상금 12억원 가운데 KLPGA 상금 배분 기준에 따라 순위별 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공동 순위가 발생할 경우 해당 순위의 상금을 합산해 나누는 방식 등이 적용될 수 있어 실제 선수별 수령액은 최종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올해 가장 먼저 주목할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이다. 홍정민은 지난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좋은 기억을 남겼고, 2025시즌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홍정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출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도 최근 컨디션을 고려해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보다는 자신의 경기력을 되찾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주 열린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장은수도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장은수는 첫 우승 직후 곧바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은수는 첫 우승을 통해 자신감이 크게 올라온 데다 샷 감과 컨디션도 좋은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연속 우승이라는 결과에 지나치게 욕심내기보다는 매 홀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2026시즌 주요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민솔과 서교림의 맞대결도 관심을 끈다.

김민솔은 상금순위와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신인상 포인트, 다승 등 주요 기록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하반기 첫 승까지 추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서교림 역시 김민솔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에서 김민솔과 불과 3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 서교림은 시즌 3승과 함께 주요 개인 타이틀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김민선7과 유현조, 방신실, 전예성, 김수지, 고지원 등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도 모두 출전한다. 시즌 후반으로 접어든 만큼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상금과 대상포인트 순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이다연과 이예원, 일본 JLPGA 투어에서 우승한 박현경을 비롯해 배소현, 이소영, 한진선 등이 출전한다.

아직 KLPGA 정규투어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손예빈과 안지현, 이채은2, 정지효 등은 자신의 후원사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특히 안지현은 2라운드에서 하루에만 5타를 줄이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후원사 대회에서 생애 첫 KLPGA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도 포천을 찾았다. 미국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아림과 ‘원조 장타퀸’ 박성현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김아림은 약 1년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만큼 후원사 대회에서 지난해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박성현 역시 올해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 2026’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데 이어 다시 국내 무대에 나선다. 최근 라운드를 꾸준히 소화하면서 샷 감과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고 밝혀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을 모은다.

역대 우승자들의 기록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2년 초대 대회에서는 박지영이 정상에 올랐고 2023년에는 이주미가 우승했다. 2024년에는 박지영이 다시 우승하면서 이 대회 최초의 2회 우승자가 됐다.

2025년 대회에서는 홍정민이 최종 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홍정민은 2위 유현조를 큰 타수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대회 최소 스트로크 우승 기록도 남겼다.

올해는 역대 우승자인 이주미도 출전해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여기에 제2회 미코파워·한국일보 아이언걸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출전권을 얻은 양아연과 국가대표 출신 김규빈 등 아마추어 유망주들도 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중계는 SBS Golf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TV와 온라인을 통해 주요 선수들의 경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26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단순히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대회를 넘어 KLPGA 시즌 후반 판도를 가를 중요한 대회다.

홍정민의 타이틀 방어와 장은수의 2주 연속 우승 도전, 김민솔과 서교림의 타이틀 경쟁, 메디힐 소속 선수들의 후원사 대회 우승 도전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총상금 12억원과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 걸린 2026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 우승자는 8월 16일 일요일 4라운드를 통해 결정된다. 최종 순위에 따라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경쟁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마지막 홀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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