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도 놀란 남편 고우림의 모습? 전역 2개월 남았는데...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이자 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인 고우림 씨가 전역을 두 달 앞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배우 김미숙 씨와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며 그의 군복 자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미숙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3·1절 106주년!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우림 씨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고우림 씨는 군복을 입고 한층 늠름해진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고우림 씨는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성악가로,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2022년 10월, 김연아 씨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8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8’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나서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루어졌고, 이를 계기로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열애설이 공개되자마자 결혼을 발표하며 세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고우림 씨는 2023년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며, 전역은 오는 5월 1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연아 씨의 ‘곰신(군인의 여자친구를 의미하는 속어)’ 생활도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편, 고우림 씨는 지난해 8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김연아 씨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연아 씨보다 제가 연하이다 보니 표현하는 데 있어서 진정성이 떨어질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하지 않나.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가서 제 마음을 잘 표현해 보자고 생각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일 때 만나보자고 제안했다”며 고백 당시의 상황을 밝혔습니다.
전역을 앞두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고우림 씨의 향후 활동과 김연아 씨와의 행복한 일상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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