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득녀 170일 만에 "둘째 생겼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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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슬리피의 딸을 안으면서 "아이 욕심이 있다. 빨리 둘째 낳아라.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저희도 지금 둘째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가 "비밀인데 저희 둘째 지금 생겼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아내가 둘째도 아들이 아니면 또 낳겠다더라"고 하자 이지혜는 "젊으니까 계속 낳아라, 애 낳으면 서포트 해줄게"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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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래퍼 슬리피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첫 아이를 낳은 지 170일 만이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언제 결혼했어? 쥐도 새도 모르게 결혼해서 애까지 낳은 가수 특집(존박·슬리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슬리피는 태어난 지 생후 170일 된 딸을 안고 다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연애하는 동안 아내가 저에 대해 너무 많은 꼴을 봤다. 단전단수, 생활고, 소송을 겪는 모습도 다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년 동안 활동한 돈을 회사가 다 가져가서 소송까지 했다"며 "그런 과정에서 절 지켜주는 모습에서 와이프의 어떤 강인함을 봤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슬리피의 딸을 안으면서 "아이 욕심이 있다. 빨리 둘째 낳아라.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저희도 지금 둘째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가 "비밀인데 저희 둘째 지금 생겼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비실하게 생겼는데 강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아내가 둘째도 아들이 아니면 또 낳겠다더라"고 하자 이지혜는 "젊으니까 계속 낳아라, 애 낳으면 서포트 해줄게"고 권했다.
슬리피는 지난 2022년 4월 8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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