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양양 헬기 추락 사고…수습 만전 기해야"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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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불진화용 헬기가 산불예방 계도비행 중 추락한 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산림청과 지자체에 이 같이 지시하고 "겨울철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면서 민간 임대를 포함해서 헬기 사용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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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불진화용 헬기가 산불예방 계도비행 중 추락한 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산림청과 지자체에 이 같이 지시하고 "겨울철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하면서 민간 임대를 포함해서 헬기 사용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풍 등 기상 변화를 세심히 파악해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탑승자들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인해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기장 A(71)씨와 정비사 B(54)씨 등 2명이 탑승했다고 알려졌지만 인명피해가 5명으로 확인되면서 산림 당국이 신원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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