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열대성 폭풍 불어닥쳐… 홍수·산사태에 최소 24명 사망

김인영 기자 2024. 10.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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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열대성 폭풍으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폭풍으로 인해 루손섬에는 홍수, 산사태가 발생했고 필리핀 정부는 주민 보호를 위해 루손섬에 이틀 동안 학교, 사무실을 폐쇄했다.

필리핀 당국은 트라미로 최소 24명이 사망했는데 대부분은 비콜과 케손 지역에서 홍수 등으로 익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홍수로 고립된 도시와 마을이 적지 않고 산사태로 도로가 막힌 곳이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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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열대성 폭풍으로 인해 최소 24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 24일(현지시각) 필리핀 카마리네스수르에 열대성 폭풍 트라미로 인해 홍수가 나자 주민들이 대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필리핀에 열대성 폭풍으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피해로 인해 최소 24명이 사망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루손섬에는 열대성 폭풍 트라미가 강타했다. 폭풍으로 인해 루손섬에는 홍수, 산사태가 발생했고 필리핀 정부는 주민 보호를 위해 루손섬에 이틀 동안 학교, 사무실을 폐쇄했다.

필리핀 당국은 트라미로 최소 24명이 사망했는데 대부분은 비콜과 케손 지역에서 홍수 등으로 익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홍수로 고립된 도시와 마을이 적지 않고 산사태로 도로가 막힌 곳이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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