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으로 정말 오랜 시간을 고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잘못된 정보와 광고가 많이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질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으면 해서 출처가 확실한 사실만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그럼 바로 한 번 알아보러 가보실까요?
질염 FACT CHECK!

1. 질 삽입 유산균
- 팩트 1. 질염과 유산균 관련 임상 자료는 “먹는 유산균”의 결과입니다.
질 삽입 유산균과 관련된 건 약사님도 여태 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 팩트 2. 우리나라 허가상 질 삽입 유산균은 없습니다.
질내 삽입이 가능한 건 약국에서 판매하는 질정, 질 세정 같은 의약품과 의료기기뿐입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건 화장품이고 화장품법상 질내 사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상세페이지를 보면 “원하는 부위에 내용물을 도포해서 사용하세요.”라고 애매하게 적혀있습니다.
- 팩트 3. 질 삽입 유산균은 죽어있습니다.
세부 정보에 적힌 “유산균 발효 용해물”, “사균체”등은 전부 죽은 유산균을 뜻합니다.
이는 먹는 유산균보다 더 잘 도달한다는 증거도 없고 도달한다고 해도 이미 죽은 유산균이라 의미가 없습니다.
결론 : 질삽입 유산균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참고: 약사 박소윤님 블로그)

2. 질 유산균
- 팩트 1. 질염에 효과 있다는 유산균 논문 1000여 건 존재합니다.
질 유산균은 질염균 증식을 막고, 질내 산성도를 건강하게 조성하여 새로운 질염균이 침입하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 팩트 2. 인종, 식습관, 호르몬 주기에 따른 차이로 인해 효과 여부가 달라질 뿐입니다.
특히 인종별로 질내 산성도와 질에 사는 유산균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길 우려도 있습니다. 각자 인종에 맞는 것으로 먹어야 효과가 있고 부작용도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럽인 rc-14유산균, 백인 hn001유산균, 한국인 mb01유산균 등이 있습니다.
결론 : 질유산균은 질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효과가 없었다면 몸에 맞지 않는 질유산균이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인은 mb01유산균이 잘 맞으니 꼭 알아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유산균연구회 홈페이지)

3. 항생제, 질정제
- 팩트 1. 항생제와 질정제는 질염균과 유산균을 동시에 없애줍니다.
우선은 질염균이 죽음으로써 일시적으로 증상이 없어지지만, 질 유산균이 죽음으로써 질염균이 다시 쉽게 침입하고 번식하게 됩니다. 항생제와 질정제 치료 후 질염 재발률이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 팩트 2. 항생제는 처방받은 3~7일만 연속으로만 먹고 휴지기를 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체 면역시스템이 망가지거나, 내성,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론 : 소비자 주장이 맞습니다. 항생제와 질정제 사용 후에는 질 유산균을 복용해서 건강한 질 환경을 복구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배현 약사님 칼럼, MSD 메뉴얼)

4. 청결제
- 팩트 1. 질 세정제와 청결제는 다릅니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질 세정제는 정말로 질을 씻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반면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청결제, Y존 케어 제품 등은 전부 외음부 세정제이며, 탐폰처럼 생긴 것들도 있지만 절대 질 내부에 사용하면 안 되고 질 건조증과 질염을 오히려 유발할 가능성 높습니다. 질을 씻고 싶다면 깨끗한 물 또는 약국 질 세정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팩트 2. 질 세정제는 단기간 사용해야 한다.
질 세정제도 질염균과 유산균을 동시에 죽이는 소독약이므로 질염이 있을 때만 단기간 사용해야 합니다. 청결제로 질 외음부를 주 2~3회 깨끗이 씻어줘도 질염 예방에 도움됩니다. 질 내부를 자주 세척하면 질 유산균이 죽거나 세균이 침입하는 등 질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 약산성 청결제는 외음부용입니다. 약국 질 세정제로는 질 내부를 씻을 수 있지만, 질염에 걸렸을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 데일리팜 뉴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