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정근식으로 단일화…최보선 사퇴

신정은 2024. 10. 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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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당초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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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정근식(왼쪽)-최보선 후보 단일화 관련 기자 회견’에서 정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진보 성향 후보이자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당초엔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사퇴와 함께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단독으로 추대된 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진보 진영은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게 됐다.

이로써 서울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와 함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위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까지 3명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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