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한국인 살인 재판…도주 30대 전 아내 '증인 신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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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태국 파타야 사건 공범 재판이 재차 진행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인택)는 10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공범 A(26)씨와 B(27)씨 등 2명에 대한 공판을 진행하며 아직 도주 중인 C(39)씨의 전 아내를 증인신문 하기로 했다.
A씨와 B씨는 국내 또는 해외에서 경찰에 붙잡혀 현재 법원에서 함께 재판을 받고 있지만 C씨는 여전히 도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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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태국 파타야 사건 공범 재판이 재차 진행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인택)는 10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공범 A(26)씨와 B(27)씨 등 2명에 대한 공판을 진행하며 아직 도주 중인 C(39)씨의 전 아내를 증인신문 하기로 했다.
이들 3명은 지난 5월 3일 태국 방콕과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노모(30대)씨를 금품 갈취 등의 목적으로 납치한 뒤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국내 또는 해외에서 경찰에 붙잡혀 현재 법원에서 함께 재판을 받고 있지만 C씨는 여전히 도주 중이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C씨의 전 아내를 증인으로 소환해 범행 전반에 대해 물어볼 것으로 예상된다.
형사소송법상 법원은 정당한 사유없이 소환에 응하지 않는 증인은 구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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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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