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교통사고 현장서 사람 구한 소방관 부부
이진우 2024. 10. 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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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 부부가 휴가 중 서울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춘천119구조대 진민규 소방사와 부인인 후평119안전센터 김지민 소방사는 지난 1일 오후 11시32분쯤 서울 방화동 개화사거리에서 휴가를 마치고 춘천의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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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서울 교통사고 현장서 사람 구해
소방관 부부 "누구나 현장으로 달려갔을 것"
오토바이와 승합차가 충돌한 건데, 부부는 사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차량통제를 했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허리를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는 부부의 빠른 대처 덕분에 병원에 무사히 이송됐고 2차 사고도 피할 수 있었다.
진민규·김지민 소방관 부부는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을 것이다. 부상자의 쾌유를 빈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방관 부부 "누구나 현장으로 달려갔을 것"
강원 춘천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 부부가 휴가 중 서울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춘천119구조대 진민규 소방사와 부인인 후평119안전센터 김지민 소방사는 지난 1일 오후 11시32분쯤 서울 방화동 개화사거리에서 휴가를 마치고 춘천의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오토바이와 승합차가 충돌한 건데, 부부는 사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차량통제를 했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허리를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는 부부의 빠른 대처 덕분에 병원에 무사히 이송됐고 2차 사고도 피할 수 있었다.
진민규·김지민 소방관 부부는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을 것이다. 부상자의 쾌유를 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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