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세계에서 가장 먼저 소식 접한 스웨덴 화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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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아 '한강 신드롬'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벨위원회에 공개된 한강 초상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노벨상 수상 때마다 수상자 이름과 초상화를 함께 공개한다.
엘메 헤드는 2012년 노벨 위원회 아트 디렉터로 합류하고 2014년부터 매해 노벨상 수상자들의 초상화를 그려왔다.
과거 노벨위원회는 수상자의 실물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지만 고화질 사진이 많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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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아 ‘한강 신드롬’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벨위원회에 공개된 한강 초상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노벨상 수상 때마다 수상자 이름과 초상화를 함께 공개한다. 노벨위원회 초상화는 검은 윤곽선을 또렷이 그린 후 금빛 물감으로 음영을 불어넣는 게 특징이다. 해당 그림들은 스웨덴 화가이자 노벨위원회 아트 디렉터 니클라스 엘메헤드 작품이다.
엘메 헤드는 2012년 노벨 위원회 아트 디렉터로 합류하고 2014년부터 매해 노벨상 수상자들의 초상화를 그려왔다. 과거 노벨위원회는 수상자의 실물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지만 고화질 사진이 많지 않았다고 한다. 엘메헤드 또한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의 경우 저화질 카메라로 찍은 해상도 낮은 사진이 많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초상화는 수상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다. 이 때문에 엘메헤드는 경우 언론과 대중보다 먼저 수상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 엘메헤드는 노벨위원회가 언제 수상자를 알려줬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하진 않았다. 다만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우크라이나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경우 단 40분 만에 초상화를 완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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