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 말까 고민되네”…아파트 매수심리 살아나는 서울 9개구는
강남3구 등 인기지역 되살아나
“거래량 많지 않아 지켜봐야”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05/mk/20230605185400608ffqw.jpg)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4% 올랐다. 지난주(0.03%)에 이어 상승폭을 키웠다. 다만 올해로 범위를 넓히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누적 변동률은 -4.12%를 기록 중이다.
자치구별로는 도봉구(-0.06%), 강북·강서·구로구(-0.04%), 종로·양천·관악구(-0.02%), 중랑·광진구(-0.01%) 등 9개구가 약세였다. 성동·동대문·노원·은평·서대문·영등포·금천구 등 7개구는 보합으로 돌아섰다.
반면 성북구(0.01%), 중구(0.03%), 용산구(0.04%), 마포구(0.05%), 동작구(0.07%), 강동구(0.09%), 강남구(0.13%), 서초구(0.21%), 송파구(0.22%) 등 9개구의 매수심리는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164㎡는 지난 16일 49억원에 팔렸다. 지난해 2월 직전가(43억5000만원) 대비 5억5000만원 뛴 최고가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는 지난 13일 35억7000만원에 새로운 집주인을 맞았다. 지난 10일 직전가(31억원)와 비교해 4억7000만원 급등했다. 다만 지난해 5월 최고가(39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 전용 59㎡도 지난 25일 10억7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2021년 7월 최고가(12억6000만원)에 도달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10억원대를 회복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4% 떨어졌다. 지난주(-0.05%)보다 소폭 완화된 하락폭이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 집값이 낮아진 지역은 125곳으로 집계됐다. 경기가 하락(-0.06%→-0.04%)하고 인천이 보합인 가운데, 세종(0.19%→0.13%)은 11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오름폭은 줄어들었다.
전세시장에서도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으로의 이주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0.08%→-0.06%)는 내렸다. 서울(0.01%→0.05%)은 상승세를 유지했고, 수도권(-0.04%→-0.02%)과 지방권(-0.12%→-0.09%)이 모두 하향 조정 수준을 축소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지역‧주요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문의가 늘면서 국지적으로 완만한 매물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면서도 “매수‧매도자 간 희망가격 격차가 여전히 커 관망세 유지되는 등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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