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국소년체전 38개 종목 1311명 출전

이정준 기자 2026. 5. 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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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씨름, 검도, 등 메달 기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남체육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전남선수단은 금메달 19개 이상을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일 전라남도체육회 및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남도선수단은 이번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 수영 등 40개 종목 중 38개 종목에 1311명(선수 810, 임원 215, 경기임원 196, 본부임원 90명)을 출전시킨다.

합기도와 에어로빅 종목과, 세부종별에서는 12세 이하부에서 골프․근대5종․체조, 15세 이하부에서 소프트볼․철인3종 등의 불참이 아쉽지만, 참가선수단이 의기투합하여 금메달 19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50개 이상을 획득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는 2025년 제54회 대회(금 13, 은 13, 동 13개)의 부진을 극복함과 동시에 2024년 제53회 대회 성적(금 20, 은 13, 동 34개)에 근접하겠다는 필승전략이다.

종목별로 분석하면, 육상, 태권도, 복싱, 씨름, 바둑 등이 금메달 박스로 분류되고 있다.

육상의 한지수(여수시전초 6년․포환던지기), 이라임(장성 중앙초 4년․80m), 김강석(전남체중 3년․1,00m)이, 태권도에서는 주재홍(무안해제초 6년․ 38~42kg), 강현우(보성초 6년․54~58kg), 윤서진(무안북중 2년․-41kg)이, 복싱에서는 김도완(웰터급), 박주현(이상 보성중 3년․라이트밴텀급) 등이 금메달 후보군으로 손꼽히고 있다.

씨름에서는 조호진(순천 이수중 3년․경장급), 정우찬(순천 팔마초 6년․소장급), 바둑에서는 남․여 U-15세 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특히 바둑 여 U-15세 단체전은 5연패에 도전한다.

이밖에 검도(남 U-15세 단체전), 하키(U-15세 담양중 단체전), 핸드볼(남 U-15세 무안북중 단체전) 등의 선전도 기대되고 있다.

사격의 남 U-15세 공기권총 단체, 수영 여 U-12세 임지율(여수 한려초 6년․자유형 100m), 테니스 여 U-12세 김예율(강진동초 6년․개인전), 레슬링 U-15세 김호련(전남체중 3년․G71kg) 등도 기대주로 예상되고 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에 대비한 강화훈련 실시 등 만전을 기했다"며 "그동안 최선을 다했던만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