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대통령을 보좌한 '금수저 남편'과 결혼한 탑여배우

1995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했고, 그 이후 1996년 한국방송공사에서 주최한 제2기 슈퍼탤런트 대회에 참가하며 대상을 수상해 정식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박선영은 드라마 진실, 열여덟스물아홉, 술약국집 아들들, 초인가족 2017, 화제작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고예림 역할을 맡으며 역할 대비 임팩트 있는 열연을 선보여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선영은 2003년, 인생 첫 소개팅에서 만난 공무원이 평생의 짝이 됐습니다. 7년의 열애 끝에 2010년에 결혼한 박선영의 남편인 김일범 씨가 대기업 임원급으로 자리를 옮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외교부에서 일을 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배우 박선영의 배우자인 김일범 씨에 대한 집안배경과 이들의 연애스토리까지 관심받았습니다.

배우 박선영의 남편인 김일범 씨가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사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일범 씨는 박선영보다 3살 연상으로, 야무진 이목구비를 대변하듯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높은 학점과 스펙을 쌓은 결과 1999년 외교통상부 제33회 외무고시에 합격을 했습니다.

외무고시에 합격을 한 김일범 씨는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통역관으로 활약했고, 특히 대통령(김대중·노무현·이명박·윤석열) 곁에서 고위 외교관 통역관 보좌를 한 이력이 있습니다. 김일범 씨의 부모님 또한, 한 연예 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버지가 전문 외교관이었다고 전해졌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싱가포르, 덴마크,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전 대사 김세택 외교관으로 밝혀졌습니다.

박선영은 결혼 후에도 부부의 세계, 엉클,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TVING 춘화연애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