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는 집에서 매일 아침마다 '침대 이불' 정리할 때 마주하게 된다는 현실
고양이들은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고양이 키우는 집사라면 누구나 한치 망설임도 없이 폭풍 공감하게 된다는 고양이 행동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침대 이불을 정리할 때마다 마주하게 되는 현실인데요.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이 폭풍 공감을 얻고 있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침대 이불을 정리하고 있을 때 자꾸 나타나서 방해하는 고양이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이름은 샬롯(Charlot)이라고 합니다. 평소 천진난만하고 장난기가 넘치는 고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는 집사가 아침에 일어나 침대 이불을 정리하고 있을 때였죠. 집사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던 고양이 샬롯이 시트를 잡고 그 안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분명 집사가 눈앞에서 침대 이불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고양이 샬롯은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방해 공작을 벌이기 바쁜 모습이었죠.
자연스럽게 침대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몸을 숨기는 것은 기본이었고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침대 이불 정리하는 집사를 방해하느라 정신 없는 고양이 샬롯.
짜증날 수도 있음에도 집사는 단 한번도 고양이 샬롯을 내쫓거나 혼내지 않았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이불 정리할 때마다 마주하는 현실이기 때문인데요.
이불 속으로 들어간 고양이 샬롯을 꺼내고 이불 정리를 몇 번하고 나서야 집사의 침대 이불 정리는 마무리 됐습니다.
혹시 고양이 키우는 집이라면 댁의 고양이는 어떤가요. 고양이 샬롯처럼 매일 아침마다 침대 이불 정리할 때 나타나서 방해하지 않는가요.
대부분 고양이 집사들은 계속되는 고양이 행동에 두 손발을 들고 그러든지 말든지 한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기 때문이죠.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부지런해야겠네", "계속되는 방해공작에도 꿋꿋함", "나만 없어 고양이", "역시 고양이는 못 말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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