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19.8km/L에 2천만 원대?” 6월에만 가능한 '하이브리드 세단'

사진=기아

기아가 중형 세단 K5 하이브리드에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량 기본 가격이 3,241만 원부터지만, 생산월별 재고 할인과 개소세 인하, 각종 제휴 조건을 조합하면 2,000만 원 초반대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중형 세단이면서 복합연비 19.8km/L를 기록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이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

조건별 혜택 조합으로 할인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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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3월 생산된 재고에 150만 원, 4월 생산분엔 100만 원, 5월 생산 차량에는 50만 원의 할인을 각각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개소세 특별지원 50만 원, 트레이드인 조건 50만 원, 노후차 보유 시 30만 원, 멤버십 포인트 30만 원까지 조합되면 총 350만 원 가까운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 조건 대부분이 중복 적용되므로, 상황만 맞으면 실질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기본기도 탄탄한 파워트레인과 주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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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하이브리드는 2.0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구조로,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kgf.m을 발휘한다.

여기에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질감까지 더해져 실사용 만족도가 높다.

도심 정체 구간에서도 정차 시 엔진이 완전히 멈춰 연료 소모를 줄이며, 가속 시에도 이질감 없이 부드럽게 움직인다.

연비는 복합 기준 19.8km/L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본질적 매력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꾸준한 인기, 실제 구매자 평가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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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월 한 달간 K5 하이브리드는 6,957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256.8%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네이버 마이카 기준 평균 평점 9.3점을 기록하며, 사용자들로부터 디자인과 주행 성능 면에서 고른 만족을 얻고 있다.

구매층은 40~50대 중장년층이 중심이며, 가격 대비 품질과 감성 만족도가 뛰어나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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