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고 싶어 만반의 준비…언젠가는 꼭 LPGA 누비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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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는 여자 프로 골퍼라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현조가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 품고 있던 메이저 대회 출전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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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상위권자 자격으로 출전권 획득

유현조는 개막에 앞서 진행된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메이저 대회 출전 명단에 내 이름이 있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다. 202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나간 적은 있지만 미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 출전은 처음이다. 이번 대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일찌감치 현지에 도착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 유현조는 연습 라운드를 돌아본 뒤 깜짝 놀랐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에린힐스 골프클럽의 난도가 높았기 떄문이다. 그는 “그린을 놓쳤을 때 맞닥뜨리게 될 상황이 정말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서 경기를 하던 중 실수가 나와도 크게 연연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실수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다음 샷을 준비하는 게 중요한 만큼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몸 상태는 어떨까. 유현조는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을 건너 뛰고 컨디션을 끌어올린 만큼 몸 상태가 너무 좋다. 시차적응도 큰 문제 없이 마쳤다. 한 주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을 했던 게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메이저 대회 데뷔전을 치르게 된 유현조는 1차 목표를 컷 통과로 설정했다.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번 대회를 완주하려고 한다. US여자오픈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나흘간 느껴보고 싶다. 사소한 실수를 줄여 컷 통과에 성공해보겠다”고 다짐했다.
KLPGA 투어 2025시즌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유현조가 US여자오픈 출전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LPGA 투어 진출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언젠가는 꼭 LPGA 투어를 주무대로 삼고 싶다. 그에 앞서 LPGA 투어와 메이저 대회의 분위기를 익히고 싶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75위 이내에 자리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받은 유현조가 정상에 오르면 LPGA 투어에 직행하는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US여자오픈에서는 2011년 유소연과 2015년 전인지, 2020년 김아림이 LPGA 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유현조는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1시 47분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유현조는 아마추어 파울라 마틴 삼페드로(스페인), 치아라 탬벌리니(스위스)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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