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끊어라.." 故 이어령 교수가 꼽은 나이 들수록 가장 쓸모없는 습관 1위

故 이어령 교수는 평생 '늙지 않는 사람의 조건'을 이야기했다. 그는 나이가 드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생각이 늙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그의 강연과 저서에서는 반복해서 같은 메시지가 등장한다.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끝까지 살아 있는 사람으로 남기 위해 반드시 버려야 할 습관들이 있다.

3위. 배우기를 멈추는 습관

이어령 교수는 말년에 이르러서도 새로운 기술과 문화, 젊은 세대의 언어를 배우려 했다. "나는 아직도 배우는 학생이다."라는 태도를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이제 다 안다.", "배울 게 없다."고 말하는 순간 사람의 성장은 멈춘다. 그는 늙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기심이 사라질 때 시작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2위. 모든 일에 정답만 찾으려는 습관

이어령 교수는 세상이 점점 정답보다 질문이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의 방식과 경험만으로 새로운 세상을 판단하면 결국 변화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늘 질문하는 사람, 낯선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미래를 살아남는다고 보았다. 자신의 답만 고집하는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세상과 멀어지지만, 질문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계속 성장할 수 있다.

1위. 과거의 성공과 경험을 붙잡고 사는 습관

이어령 교수가 가장 경계했던 태도는 어제의 성공으로 오늘을 살아가려는 삶이었다. 그는 과거의 경험은 소중하지만, 그것이 현재를 가두는 족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내가 옛날에는…"이라는 말이 많아질수록 현재를 배우는 힘은 약해지고, 사람들은 조언보다 잔소리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그는 시대가 바뀌면 사람도 함께 변해야 하며, 살아 있는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을 비우고 새롭게 채우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경험을 쌓는 일이 아니라, 필요 없는 경험에 매달리지 않을 줄 아는 지혜를 배우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어령 교수가 평생 전한 메시지는 단순했다. 사람을 늙게 만드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멈춘 생각이다.

배우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과거를 내려놓으며, 새로운 질문을 품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끝까지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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