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벚꽃길 걸어보세요”

김종찬 2026. 4. 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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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봄을 맞아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안산시에 따르면 올해 안산시의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1주에서 2주 사이로 예상된다. 도심 곳곳에 분포한 공원과 하천을 따라 만개한 벚꽃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봄의 여유를 선사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화랑유원지’가 꼽힌다. 넓은 호수와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안산시가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호수공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호수 주변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봄철 산책 코스로 손색이 없다.

도심 속 휴식을 원한다면 ‘성호공원’이 제격이다. 아담한 규모지만 벚꽃과 녹지가 어우러져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보다 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안산천과 화정천 일대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이 추천된다. 하천을 따라 펼쳐지는 벚꽃 터널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다.

이 밖에 ‘노적봉공원’은 언덕 지형을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반월공원’은 비교적 한적하게 벚꽃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안산중앙공원’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퇴근 후 가볍게 봄을 느끼려는 시민들에게 인기다.

안산시가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 관계자는 “벚꽃은 개화 후 약 일주일 정도 절정을 유지하는 만큼, 기상 상황을 고려해 방문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안산시를 방문하면 충분히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안산/김종찬 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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