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국제유가 상승‥뉴욕증시 일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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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에 현지시간 1일 대규모 미사일을 발사한 뒤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86달러 오른 배럴당 73.56달러,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1.66달러 급등한 배럴당 69.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유시장에서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하면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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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에 현지시간 1일 대규모 미사일을 발사한 뒤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86달러 오른 배럴당 73.56달러,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1.66달러 급등한 배럴당 69.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유시장에서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하면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3.18포인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53.73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278.8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시장에선 중동발 긴장 고조에 원유 공급 차질에 따른 유가 급등 우려가 겹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06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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