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6개국, 온라인 아동 포르노 공조수사…544명 적발

민경진 기자 2025. 4. 5. 15:1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6개국(지역) 경찰이 온라인 아동 성 착취에 대한 공조 수사를 벌여 500여 명을 적발했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들 수사당국은 싱가포르 측 요청에 따라 지난 2∼3월 ‘사이버 가디언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공조 수사를 벌여 544명을 적발했고, 이 가운데 435명을 검거했다.

국수본이 검거한 인원은 374명이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아동 성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한 인원이 258명, 제작자가 74명, 유포자가 42명이었다. 연령대는 10대가 213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27명, 30대가 23명, 40대가 10명, 50대 이상이 1명 검거됐다. 국수본은 이들 중 13명을 구속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성행위 영상에 미성년 피해자들의 얼굴을 합성한 뒤 텔레그램 방에 유포하거나, 미성년 피해자를 협박해 나체사진을 텔레그램으로 전송받아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하는 등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국수본 측은 “국경 없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사이버범죄의 특성상 피해 아동이 입는 고통은 그 어느 범죄보다도 심각하다”며 “향후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