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첫눈=폭설'…이유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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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올해도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처럼 대설특보가 발표되면서 '서울 첫눈=폭설' 현상이 반복됐다.
4일 기상당국에 따르면 올해 겨울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온화하지만, 폭설과 한파가 종종 발생하는 '널뛰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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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온도 평년보다 높을듯…폭설·한파 '널뛰기 날씨' 가능성 높아
전문가 "단기예보 자주 확인해야"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4일 서울 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올해도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처럼 대설특보가 발표되면서 ‘서울 첫눈=폭설’ 현상이 반복됐다. 이에 따라 폭설이 발생하는 원인과 올겨울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기상당국에 따르면 올해 겨울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온화하지만, 폭설과 한파가 종종 발생하는 ‘널뛰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해수면 온도와 내륙의 기온 차가 커지면 날씨 변동성이 커지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바다의 해수면 온도가 높게 형성돼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에서 평년보다 높은 해수면 온도가 지속하는 영향으로 겨울철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과 1월엔 약한 라니냐, 가을철 동부 유라시아의 많은 눈 덮임, 북극해의 적은 해빙 등의 영향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때가 있다”며 “올겨울은 기온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한반도 인근 해역과 일본 열도 동쪽 해상은 전 세계에서 수온이 가장 높이 올라간 지역들”이라며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해기차로 인해 지난해처럼 폭설이 자주 내리고 종종 한파도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단기예보를 자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우 통보관은 “올겨울 기온이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지만, 한 번씩 강추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수면 온도가 비교적 평년에 비해 높은 상황에서 단시간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으므로 단기예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김현재 (prese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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