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여·야·의·정 협의체에 환자도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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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논의하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 정책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환자들도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또 의료계가 내건 대화 참여 전제 조건을 두고 "일부 의사들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도 기가 막히지만, 정치권이 의료계 요구를 수용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 역시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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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논의하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 정책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환자들도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이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계의 의견만 구하고 환자단체의 의견을 묻지 않는 것에 실망하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환자가 빠진 그 어떤 협의체 구성도 지지할 수 없다"며 "여·야·의·정 협의체 대신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의료계가 내건 대화 참여 전제 조건을 두고 "일부 의사들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도 기가 막히지만, 정치권이 의료계 요구를 수용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 역시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635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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