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부스케츠, 올 시즌 끝으로 현역 은퇴...바르셀로나 '세 얼간이' 역사 속으로

오관석 기자 2025. 9. 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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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시즌 종료와 함께 은퇴를 선언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22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축구와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부스케츠는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인 오는 11월 혹은 12월 은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스케츠의 은퇴 후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의 복귀 가능성도 배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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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행선지 미정...바르사 복귀 가능성 제기

(MHN 오관석 기자)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시즌 종료와 함께 은퇴를 선언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코페는 22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축구와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부스케츠는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인 오는 11월 혹은 12월 은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 시기는 인터 마이애미의 플레이오프 상위 라운드 진출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부스케츠는 2008년 바르셀로나 B팀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됐다. 첫 시즌부터 41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며,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중원을 구축해 일명 '세 얼간이'로 불리며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클럽월드컵 등 각종 우승컵을 휩쓸었다.

2023년에는 18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조르디 알바 등 과거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재회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세 시즌 동안 104경기 1골 15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경력도 화려하다. 200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부스케츠는 2010 남아공 월드컵과 유로 2012 우승에 크게 기여했으며, 유로 2020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2022년 12월 대표팀 은퇴 전까지 총 14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부스케츠의 은퇴 후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의 복귀 가능성도 배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페는 "부스케츠는 2023년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현역 은퇴를 영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부스케츠 SNS,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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