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대 DF, 아스널 떠날 수도 있다…"인터 밀란 포함 이탈리아 3팀 관심, 이적료 440억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미야스를 매각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 팀들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종료 직전 아스널이 토미야스를 노렸고 영입에 성공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탈리아 팀들이 토미야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미야스를 매각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 팀들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그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신트트라위던, 볼로냐를 거쳐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빅클럽의 타겟이 됐다. 당시 토트넘 홋스퍼가 토미야스 영입에 나섰지만 결국 에메르송 로얄을 선택했다.
여름 이적시장 종료 직전 아스널이 토미야스를 노렸고 영입에 성공했다. 토미야스는 첫 시즌 22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했지만 시즌 중반 종아리 부상이 생기면 약 2달 동안 결장했다.
이듬해에도 토미야스의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벤 화이트와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무릎에 문제가 생기면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 31경기 2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에도 토미야스의 입지가 변하지 않았다. 부상이 길어지며 제대로 시즌 준비를 하지 못했다. 개막 이후에도 잔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경기력에 기복이 생겼다. 그래도 수비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건 큰 매력 포인트였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토미야스를 노린 것도 그 때문이었다. 당시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토미야스가 남길 원한다. 매우 소중한 자원이다. 우리 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는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토미야스는 지난 3월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었다.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더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감독과 팀의 신뢰에도 불구하고 토미야스는 이번 시즌 초반에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전망도 그다지 좋지 않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영입했다. 율리엔 팀버도 장기 부상에서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미야스가 복귀하더라도 원하는 만큼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탈리아 팀들이 토미야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매체는 "인터 밀란은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토미야스의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토미야스는 인터 밀란의 최우선 목표지만, 나폴리와 유벤투스도 영입 경쟁을 할 수 있다. 토미야스가 회복하더라도 출전 시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적은 모두에게 합리적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토미야스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