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GN8, ‘풀체인지’란 이런 것… 하이브리드·자율주행·디자인까지 싹 바뀐다

현행 7세대 그랜저(GN7)는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5 가솔린부터 3.5 LPG, 3.5 AWD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에 실내 공간, 선택지 폭 넓은 트림 구성으로 3,700만 원대부터 4,800만 원대까지 구성됩니다. 하지만 최근 주목받는 건 바로 차세대 그랜저 GN8의 등장입니다.

GN8은 2025년 하반기 티저 공개, 2026년 초 출시가 유력하며, 디자인과 기술, 파워트레인 모두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얇은 주간주행등과 그릴이 연결된 통일감 있는 전면부, 쿠페형 루프라인, 미래형 휠 디자인 등이 적용돼 훨씬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바뀔 전망입니다.

기술 면에서는 자율주행 레벨 3, AI 기반 음성 인식, 진화된 ADAS, 그리고 OTA 기능의 강화 등이 기대되며, 현대차의 디지털 UX 전략이 한층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변화는 2.5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 가능성입니다. 연비와 친환경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한 모델로, 사실상 GN8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