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에 대관람차 뜬다" 시흥시, 레저시설 민자유치 본격화
해양레저 복합단지 랜드마크 조성 프로젝트 추진

경기 시흥시가 거북섬에 대관람차를 포함한 대규모 유희·레저시설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15일까지 90일간 '거북섬 관광객 유희·레저시설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화MTV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민자유치 프로젝트로, 수도권 해양관광의 상징성이 담긴 랜드마크 시설 조성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왕동 2726-4번지 일원 근린공원 등 거북섬동 내 공공용지다. 시는 대관람차를 비롯해 거북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은 유희·레저시설을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본을 통해 구현할 전략이다.
이번 공모는 놀이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거북섬을 방문객이 '잠시 들르는 공간'이 아닌 '오래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시는 해양레저 복합단지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소비 확대까지 이끌 계획이다.
시는 사업계획서 심사 과정에서 시설 규모보다 사업 추진 역량과 운영 지속 가능성, 관광 파급 효과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개발 계획과 운영·관리 방안, 지역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6월1일부터 2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계획서는 8월18일부터 19일까지 시흥시 투자유치담당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창영 시흥시 투자유치담당관은 "대관람차와 다양한 유희시설은 거북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관광객이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거점으로 거북섬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자유치사업 공모 관련 세부 일정과 사업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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