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에게 장점 어필' 작은 정우영, "공격 어느 위치든 자신"

하상우 기자 2022. 9. 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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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23)이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전'에서 2-2로 비겼다.

정우영은 한국이 1-2로 뒤지던 후반 33분 황의조를 대신해 교체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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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FW 정우영. 사진|KFA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23)이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전'에서 2-2로 비겼다.

정우영은 한국이 1-2로 뒤지던 후반 33분 황의조를 대신해 교체로 출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투입된 정우영은 공격 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정우영은 25일 대한축구협회(KFA)가 준비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리카전에서 형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카메룬전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이날 교체로 1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짧은 시간 출전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다음 경기에서 선발이든 교체든 장점을 많이 어필해서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공격에서는 어느 포지션이든 다 자신 있다. 감독님이 원하는 스타일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활동량과 수비적인 부분에서 장점이 있다. 그 부분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무대를 뛰며 볼이 오기 전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많이 발전했다. 피지컬적인 면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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