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부족”에 기업 10곳 중 7곳, 올해 ‘채용 계획’ 있어

손예지 2026. 1. 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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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이유 ‘현재 인력 부족’, ‘사업 확장’, ‘우수 인력 확보’
기업 65.6% “신입·경력 모두 채용할 계획”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14일 발표한 ‘2026년 정규직 채용 계획’ 설문조사(기업 327곳)를 보면, 올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65.7%였습니다.

이는 지난해(63.2%)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73.7%, 100~299인 71.4%, 100인 미만 64.6% 순으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올해 정규직을 채용하는 이유로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64.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와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가 각각 26.5%로 뒤를 이었고, ‘인력 퇴사가 예정돼 있어서’(26%),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서’(7%) 등의 응답도 나왔습니다.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65.6%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 채용’이 63.3%로 가장 많았습니다.

‘공채와 수시를 병행하겠다’는 응답은 27.7%, ‘공채로만 채용한다’는 응답은 9%였습니다.

이를 합치면, 기업 10곳 중 9곳이 수시 채용 방식을 활용하는 셈입니다.

경력직 채용 역시 ‘수시·상시 채용’이 78.9%(복수응답)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21.1%였고, ‘미정’은 13.2%로 조사됐습니다.

채용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인건비 부담’(39.1%·복수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현재 인력으로 충분해서’(33.3%), ‘경기 불확실성이 커서’(31.9%), ‘업황이 좋지 않아서’(26.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사업 축소 예정’(11.6%), ‘비정규직 채용 계획’(10.1%)이라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손예지 디지털 뉴스팀(sonyj@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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