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은, 껌딱지된 ♥이천수에 불만 폭발 '한숨' (살림남2)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22. 9.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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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껌딱지'가 된 이천수의 일상이 그려진다.

오랜만에 쉬는 시간을 갖게 된 이천수는 그동안 제대로 하지 못했던 남편 및 아빠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이천수의 의도와는 달리 자신의 모든 스케줄을 쫓아다니는 남편 때문에 유일한 자유 시간인 테니스 연습까지 방해 받자 심하은은 불평을 내비쳤다.

게다가, 함께 방문한 테니스 연습장에서 이천수는 한 번도 테니스를 쳐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옆에서 계속 훈수를 두며 심하은의 속을 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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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내 껌딱지’가 된 이천수의 일상이 그려진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이천수는 최근 출연하던 프로그램이 종영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 모습이 그려진다. 쌍둥이의 유치원 등원부터 심하은의 테니스 강습, 주은이의 하원까지, 심하은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하루를 보냈다.

오랜만에 쉬는 시간을 갖게 된 이천수는 그동안 제대로 하지 못했던 남편 및 아빠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이천수의 의도와는 달리 자신의 모든 스케줄을 쫓아다니는 남편 때문에 유일한 자유 시간인 테니스 연습까지 방해 받자 심하은은 불평을 내비쳤다.
게다가, 함께 방문한 테니스 연습장에서 이천수는 한 번도 테니스를 쳐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옆에서 계속 훈수를 두며 심하은의 속을 긁었다. 이에 뿔난 심하은이 “한 번 해 봐!”라고 하자 이천수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코트에 나섰고, 초보자임에도 월드컵 레전드다운 놀라운 운동 신경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아내 껌딱지에 이어 가정적인(?) 아빠로 변신한 이천수. 딸 주은이의 저녁 식사를 직접 만들어 주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나섰지만 주방을 엉망으로 만드는 대형 사고를 저지르면서 심하은의 인내심을 바닥나게 만들었다. 결국 심하은은 껌딱지 남편을 떼어 낼 은밀한 작전에 돌입했다고 해 대체 무엇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천수를 떼어내기 위한 심하은의 기막힌 묘수는 24일(토)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2’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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