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흘만에 오물풍선 부양 재개…올해 25번째

김양혁 기자 2024. 10. 7.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7일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지자체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북한이 올해 들어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낸 것은 지난 5월부터 총 25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상공 위에서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이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 /뉴스1

북한이 7일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 지난 4일 이후 사흘만으로, 올해 들어서 25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했다.

같은 날 오전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지자체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북한이 올해 들어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낸 것은 지난 5월부터 총 25번째다. 지난달까지 날려 보낸 풍선만 5530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풍선을 터뜨리기 위해 장착한 타이머 장치 등으로 인해 낙하 이후 화재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