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외로 비슷한 고백이 나온다. 더 비싼 집을 못 산 것, 더 높은 자리에 못 오른 것이 아니다.
마지막 순간에는 숫자보다 시간이 떠오르고, 성과보다 관계가 남는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한 가지가 있다. 내 뜻대로 충분히 살아보지 못한 삶이다.

3위 하고 싶었던 일을 너무 미뤄둔 것
언젠가 하겠다고 생각했던 여행, 공부, 도전, 취미가 있다. 바쁘다는 이유로, 돈이 들까 봐, 남들이 뭐라 할까 봐 계속 뒤로 미뤘다.
그런데 인생은 생각보다 빠르다. 기회는 늘 기다려주지 않는다. 미룬 시간은 안전해 보여도 조용히 사라진다.

2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더 표현하지 못한 것
고맙다, 미안하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을 아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당연하다고 여기며 표현을 늦춘다.
하지만 마지막에 남는 건 못 한 말들이다. 관계는 알고 있을 거라는 추측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말할 수 있을 때 전하는 것이 늦지 않은 사랑이다.

1위 남의 기대에 맞추느라 내 삶을 살지 못한 것
부모 기대, 사회 기준, 체면, 비교 속에서 선택했다. 싫은 길도 참고, 원하는 길은 접었다. 겉으로는 안정적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내가 사라져 있었다. 사람은 죽기 전 가장 후회한다. 남의 인생을 열심히 살았다는 사실을.

미뤄둔 꿈, 아껴둔 마음, 타인의 기준에 맞춘 선택. 이 세 가지는 인생 끝에서 가장 무겁게 돌아온다. 후회 없는 삶은 대단한 성공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늘 조금 더 솔직하게 살고, 조금 더 표현하고, 조금 더 내 선택으로 사는 데서 시작된다. 결국 마지막 순간 우리를 위로하는 것은 성과가 아니라 진짜 나로 살았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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