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재생에너지 무료 컨설팅

김수연 2025. 7. 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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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재생에너지 활용을 지원하는 무료 컨설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탄소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한상의는 "내년부터 수출품목에 대한 탄소국경조정제도가 EU에서 전면 도입되고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감축 요구도 커지고 있어, 탄소배출 '제로'(zero) 재생에너지 활용에 기업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컨설팅 지원 배경을 밝혔다.

재생에너지 맞춤형 컨설팅의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이며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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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재생에너지 활용을 지원하는 무료 컨설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탄소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한상의는 "내년부터 수출품목에 대한 탄소국경조정제도가 EU에서 전면 도입되고 글로벌 공급망의 탄소감축 요구도 커지고 있어, 탄소배출 '제로'(zero) 재생에너지 활용에 기업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컨설팅 지원 배경을 밝혔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관세 제도다.

대한상의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109개사 컨설팅을 지원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11건, 전력구매계약(PPA) 2건 협의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55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구매 의향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실제 구매와 거래계약을 돕는 매칭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전기료 부담 경감 모색(37%), 고객사 요청(26%) 등의 이유로 재생에너지 사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의가 작년에 컨설팅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컨설팅 신청 사유'를 묻는 질문에 기업들은 이 같이 답했다. ESG경영활동은 13.0%, 규제대응은 10.9%였다. 비용 측면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2024년 글로벌 시장에서 재생에너지 설치용량이 전세계 신규발전의 90%를 넘어섰고, 미·유럽 지역은 이미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보다 가격이 낮다고 상의는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맞춤형 컨설팅은 기업별 상황에 맞춰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1단계 '현장진단'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기관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전력 사용 패턴과 전력 설비 등 기초 정보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 잠재량, 재생에너지 조달 방법별 경제성을 분석해 기업에 가장 효과적인 재생에너지 조달방안을 제시한다.

2단계 '이행전략' 컨설팅은 기업니즈에 따른 재생에너지활용 실행로드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맞춤형 재생에너지 조달방식, 연도별 재생에너지 사용비중, 경제성 분석결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행전략 컨설팅은 현장진단 컨설팅 참여기업 중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이 시급하거나 지원 필요성이 큰 기업을 선별해 진행한다.

재생에너지 맞춤형 컨설팅의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이며 비용은 무료다. 컨설팅 신청은 8월 22일까지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의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새정부가 RE100 산단조성,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등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탄소감축 효과도 있고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재생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아 RPS 제도(발전사업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 등 현 재생에너지 거래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업재생에너지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정책 개선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대한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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