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직무 정지" 말했지만…'서소문 사고 책임' 어디까지
사망자만 3명.
지난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유족들은 빈소도 차리지 못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요란하게 율동하고 로고송을 크게 틀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는 선거운동은 자제해 주실 것을…]
선대위 회의 앞, 추모 묵념을 진행한 민주당.
국민의힘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묵념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입니다. 남은 철거 과정을 더욱 철저하게 살펴야 하겠습니다.]
정원오, 오세훈 두 서울시장 후보도 나란히 유세 일정을 잠정 중단한 상황.
여야 모두 말실수를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박강수/국민의힘 마포구청장 후보 (어제) : 지금 서대문 철거 현장에서 부상자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 마포 4년 동안 단 한 건도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자랑하고 싶습니다.]
사과문에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은 계속되는 상황.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안전'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앵커]
안전 점검이 필요한 곳을 점검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살펴보다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오늘 일제히 선거 유세를 중단하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모습 먼저 보고요.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여야 모두 말실수를 조심하자고 하고 있고 또 이 안타까운 사고를 두고 정쟁으로 또는 선거공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당연히 삼가야겠지만 아마 내일 토론회에서도 안전 이슈가 가장 많이 다뤄질 것 같기도 하고요. 여야 서울시장 후보 모두 선거운동을 중단, 자제하고 있습니다. 김경율 위원님, 이렇게 좀 여쭤볼게요. 어제 오세훈 후보가 가장 먼저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알려져 있고요. 현재로서는 직무 정지돼있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책임감 느낀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사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느냐 어떻게 보십니까.
· 서울 선거 흔드는 '안전 이슈'
· 여야 모두 '실언·실수 주의보'
· 김용남 '대부업 의혹' 토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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