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미국 LA FC 데뷔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카고 파이어와 경기에 출전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 들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1-2로 뒤진 후반 16분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확실히 다른 클래스를 선보였다. 여전히 주력은 빨랐고, 템포 또한 빨랐다. 프리미어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기량 차이를 엿볼 수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빠르게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반칙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고, 페널티킥은 VAR 판독을 거친 후 선언됐다. 이 페널티킥은 드니 부앙가가 나서 성공시켰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손흥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리하지 못해 조금 실망스럽다. 하지만 데뷔전을 치러 기쁘다. 곧 골이 나올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