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벤제마 잃은 프랑스…눈물→극적 합류 DF도 선발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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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최종 명단에 포함됐지만 부상을 안고 있다.
결국 첫 경기 선발로 나서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영국 매체 '스트레티 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라파엘 바란(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디디에 데샹 감독은 여전히 부상을 안고 있는 바란을 첫 경기에 선발 출전시키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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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극적으로 최종 명단에 포함됐지만 부상을 안고 있다. 결국 첫 경기 선발로 나서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영국 매체 ‘스트레티 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라파엘 바란(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는 시즌 중 월드컵의 여파를 정면으로 맞고 있다. 시즌을 치르다 부상을 당한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첼시) 등이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마저 끝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여전히 추가적인 결장 우려에 시달리고 있고, 바란이 그 주인공 중 한 명이다. 바란은 소속팀 경기를 하던 도중 다리 부상을 당했고, 월드컵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약 6경기에 결장했다.
그는 극적으로 카타르로 향할 수 있었다. 부상 직후 심각성을 인지한 바란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나 최종 명단에 포함됐고, 현지에서 월드컵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는 있지만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여전히 몸상태가 온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은 낮게 평가됐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디디에 데샹 감독은 여전히 부상을 안고 있는 바란을 첫 경기에 선발 출전시키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고 판단. 그를 대신해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를 선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한번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프랑스로서는 아쉬운 결정일 수밖에 없다. 중원과 전방에 차례로 공백이 생긴데 이어 핵심 수비수마저 이탈하는 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한편 프랑스는 호주, 덴마크, 튀니지와 함께 D조에 속해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FIFA 랭킹 4위의 프랑스는 단연 강호로 꼽히며 브라질, 잉글랜드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첫 경기는 호주전으로 오는 23일 오전 4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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