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6무' 본머스의 무패행진, 캐릭 앞에서 멈출까? "지난 성공 되돌아보지 않고, 승리에만 집중"

송건 기자 2026. 3. 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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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지난 성공을 되돌아보지 않는다.

경기를 앞둔 캐릭 감독은 미들즈브러 시절과 달리 맨유에서 환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 "나는 이곳에 꽤 오래 있었기에, 이 클럽에서 성공하기 위해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느낀다"며 "우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우리가 하는 일이 옳다고 믿는 것과 '완전히 해냈다'고 자만하며 들뜨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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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지난 성공을 되돌아보지 않는다. 본머스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격돌한다. 현재 맨유는 승점 54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9경기 성적은 7승 1무 1패다. 29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곧장 30라운드 애스턴 빌라전 승리를 거두며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본머스를 잡아낸 뒤 최근 성적이 뒤숭숭한 맨체스터 시티 추격까지 이어가겠다는 심산이다. 당연히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전망인데, 본머스는 최근 4승 6무로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캐릭 감독과 함께라면 무패 저지도 불가능하지 않아 보인다.

경기를 앞둔 캐릭 감독은 미들즈브러 시절과 달리 맨유에서 환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 "나는 이곳에 꽤 오래 있었기에, 이 클럽에서 성공하기 위해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느낀다"며 "우리에 대한 확신을 갖고, 우리가 하는 일이 옳다고 믿는 것과 '완전히 해냈다'고 자만하며 들뜨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현실을 직시하고 겸손함을 유지하려는 편이다. 몇몇 경기들은 환상적이었고, 훌륭한 팀들 그리고 세계 최고의 감독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언제나 다음 경기이며, 우리가 막 이뤄낸 성과를 뒤돌아보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베냐민 세슈코의 활약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브루노는 2개의 도움을 적립하면서 도움 기록을 16회로 늘렸고,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번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슈코는 지난 경기 다시 벤치에 앉았고, 교체로 나와 득점을 터뜨렸다. 본머스전 그의 위치는 어디가 될지 지켜보는 것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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