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대신 오히려 좋아” 신형 쉐보레 노매드 렌더링 공개

쉐보레의 전통적인 승용차 라인업이 점차 사라지면서 브랜드의 미래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6년형 쉐보레 노매드의 렌더링이 공개돼 향후 새로운 스테이션 왜건 라인업 가능성을 제시됐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신형 노매드는 중형차 비율과 스포티한 프로필로 구현됐다. 전면부는 캐딜락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과 LED 클러스터, 대형 공기흡입구 등이 특징이다. 측면은 스포티한 라인과 프레임리스 윈도우, 뒤쪽으로 아치형인 루프라인 등으로 역동성을 더했다.

후면 3/4 프로필에서는 넓은 숄더와 낮은 루프라인으로 섹시한 모습을 자랑한다. 크게 뻗은 미등과 디퓨저 디자인 등 세부적인 요소도 현대적 감각을 반영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크롬 라인과 블랙 디테일, 레드 컬러 등으로 마무리됐다.

비록 렌더링에 불과하지만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 라인업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크로스오버와 SUV, 트럭 중심의 포트폴리오 방향성 등을 고려할 때 스테이션 왜건 라인업 부활 계획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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