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보다 예쁘고 저렴하고 조용하고 힘도 좋은데 단종 된 국산 세단

조회 39,0832025. 3. 19.

쉐보레 9세대 더 뉴 말리부의 장점 첫 번째로는 출력을 뽑고 싶습니다. 출력은 대략 제가 알기로 253마력에 36토크로 알고 있는데, 전에 타던 트랙스 모델이 141마력에 30토크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디젤이니까 토크빨은 상당했지만 수치적인 출력은 좀 낮았어요.

이 차를 사게 된 제일 큰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제가 이 차를 구매하러 보러 가는 길에 톨게이트를 지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뒤에 있는 벤츠 차주가 제 옆을 급가속하면서 지나가더라고요. 그게 너무 화가 나면서 동시에 '내가 2.0 터보였으면 저거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을 건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막상 타보니까 출력은 진짜 만족스럽고 제로백 테스트도 해봤는데 6.5초가 나오더라고요. 출력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2.0 가솔린 터보 모델에 적용된 이 엔진이 캐딜락 CTS 그리고 ATS 및 북미형 카마로에 적용된 프리미엄 엔진이기 때문에 굉장히 강력한 성능이 장점이라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실외 디자인을 또 장점으로 뽑고 있는데요. 더 뉴 말리부 차량이 많이 판매가 되지 않았다 보니까 길가에서 많이 못 보기 때문에 제가 학생들을 가끔 태워서 주변 지하철역에 떨어뜨려 드리는데, 그때 볼 때마다 다들 차가 진짜 예쁘다고 하시는 걸 많이 들었습니다.

상/하단이 분리된 듀얼 포트 크롬 그릴이 강인하면서 시크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퍼펙트 블랙 트림이기 때문에 노란색 엠블럼이 아닌 검정색의 쉐보레 엠블럼이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하단부에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가 멋진데 전기형의 'ㄱ'자 모양이 사라진 대신에 그릴의 크롬이 LED 헤드램프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하단부 범퍼에 안개등 쪽 디자인도 조금 더 와이드하고 부드럽게 변경이 잘 된 것 같아요.

측면부를 봤을 때 기존 구 모델보다 조금 더 와이드해 보이는 게 인상적이에요. 그리고 이 차량이 퍼펙트 블랙이라는 스페셜 에디션 차량이거든요. 근데 2020년 10월 이후에 레드라인 트림이 추가 됐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사이드 미러에 살짝 레드 포인트랑 그리고 휠에 레드 포인트 그리고 말리부 레터링 포인트가 들어가는데, 이 차는 퍼펙트 블랙 차량이지만 제 휠을 보면 빨간색 레드라인처럼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제가 전에 타던 차량이 트랙스 레드라인 차량이었는데, 그때 휠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스티커를 사서 붙였습니다.

LS 기본 트림 가게 됐을 때는 16인치 휠 그리고 LT 트림 올라오게 되면 17인치 휠로 바뀌고 그리고 추가 옵션을 추가하면 19인치 메탈릭 알로이 휠이 적용되지만, 이 차량은 퍼펙트 블랙 트림 전용인 19인치 딥 블랙 알로이 휠이 아주 멋지게 적용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앞 펜더 도어 쪽을 보시면 말리부 레터링이 미국 천조국 형님들의 감성을 뽐내주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후면부 보시게 됐을 때 스포일러를 형상화한 트렁크의 디테일이 멋지게 들어가 있고 테일램프가 전기형 대비해서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된 것이 눈에 띄거든요. 전기형 올 뉴 말리부의 테일램프는 'ㄴㄴ' 형태로 되어 있지만, 후기형 더 뉴 말리부로 오게 되면서 알파벳 'Y'를 살짝 눕혀놓은 듯한 패턴이 적용되면서 더욱 멋지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바뀐 것 같아요.

그리고 하단부 좌우에 있는 와이드 크롬 듀얼 머플러가 스포티한 느낌을 완성을 시켜주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이 차량은 트렁크가 되게 넓은데요. 전장은 그랜저 IG와 HG보다 훨씬 깁니다. 앞뒤로 길다 보니까 그만큼 트렁크가 되게 커진 것 같습니다.

이 차의 세 번째 장점은 미션으로 볼 수 있는데요. 쉐보레 차량들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게 '보령 미션'인데, 왜 그러냐면 제가 다른 유튜브 하시는 분이 2만 km 넘게 타신 영상을 봤는데요. 2.0과 보령 미션이 잘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변속을 할 때 되게 부드럽게 변속이 되기 때문에 장점으로 뽑아 봤습니다.

일명 보령 미션으로 불리는 이 쉐보레 미션이 실제로 2.0 엔진에 적합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 1.5 엔진에다가 물려 놓으니까 불만이 많았거든요. 근데 오히려 2.0과는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미션에 대한 그런 오명에서는 조금 해방될 수가 있죠.

또 다른 장점은 서비스 센터에 있는데 제가 늘 사상 쉐보레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는데 갈 때마다 사람들이 다 친절해요. 어디는 되게 불친절하다거나 서비스가 안 좋다는 말을 되게 많이 들었는데 저는 친절하게 다 해주시더라고요. 직원분들의 친절, 프렌들리한 그런 감성에 자극을 받아서 그게 좀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이 차량의 풍부한 실내 옵션에 만족하고 있는데요. 제가 앞에 탔던 차량은 액센트 디젤인데 그 차는 후방 카메라도 없었어요. 그리고 더 뉴 트랙스는 아시다시피 소형 SUV인 만큼 옵션에 메모리 시트라든지 통풍 시트가 다 빠져 있었는데, 제가 중형차로 넘어오니까 이제 메모리 시트도 있고 통풍 시트도 있어서 그런지 되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 저는 스탑 앤 고 기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올 뉴말리부 1.5나 더 뉴 말리부 1.35에는 스탑 앤 고가 있습니다. 근데 이 차량에는 전자식 브레이크는 있는데 스탑 앤 고가 없어요. 저는 오히려 이게 장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앞에 탔던 차량도 스탑 앤 고가 없기도 했었고 저는 그때 잠시 렌트를 받아서 타봤는데 너무 이질감이 들더라고요. 갑자기 멈추고 있을 때 꺼졌다가 1.35 엔진은 3기통이다 보니까 살짝 시끄럽잖아요 너무 이질감이 들어서 그래서 저는 1.35 차량을 렌트받아서 타고 다녔을 때 스탑 앤 고 기능을 끄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1.5 올 뉴 말리부 타셨던 분들이 스탑 앤 고 기능이 있는 건 좋지만, 그걸 사용하고 싶지 않아서 물리 버튼을 눌러서 그 기능을 해제하고 싶어도 그 버튼이 없었는데, 오히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더 뉴 말리부 1.35 모델로 오게 됐을 때는 비상 깜빡이 옆에 스탑 앤 고 기능을 끌 수 있는 해제할 수 있는 물리 버튼 2개를 추가해 줬거든요. 그런 차이점도 좀 있더라고요.

이 차량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있지만 오토홀드는 없거든요. 저는 오히려 오토홀드가 없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주차를 할 때나 그럴 때 브레이크를 잠깐 밟지 않습니까? 그럴 때 오토홀드가 먹혀서 다시 액셀을 밟아야 되는데, 그때 갑자기 '웅' 하면서 위협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쉐보레 타시는 분들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게 이 쉐보레 차량들 고속주행 안정성이 굉장히 탄탄하다고 말씀해 주시거든요.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앞에 탔던 엑센트 모델이 차급이 낮기도 한데 약간 120~130km/h 이상 가면 되게 불안한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차량을 탔을 때는 120~130km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올라가고 그리고 제가 최근에 한번 고속도로에서 오고 있었는데 제가 1차선에서 120km/y 정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싼타페 차량이 칼치기를 하면서 저를 지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화가 난 나머지 세게 밟았는데 핸들은 되게 묵직하고 안정적으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차를 타기 전에 아무래도 제가 앞에 소형차들만 탔어가서 승차감 부분에서도 되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의 정숙성에 대해서는 되게 만족하고 있고요. 다른 유튜버 분 중에 오래 타신 분 영상을 봤는데, 그분은 BMW 6기통 차량도 보유하고 계시거든요. 그 6기통만큼 회전질감이 되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차량이 1.35나 1.5 모델 같은 경우는 기본 트립만 가더라도 진동과 소음 억제 능력이 뛰어난 ANC 일명,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이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타는 2.0 모델만 이상하게 빠진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이 차를 인도받고 11시간 뒤에 사고가 났는데요. 저는 정차 중이었는데 벤츠 차주가 후진을 하다가 제 차 뒷범퍼를 박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공업사에 맡기고 제가 1.35 차량을 렌트를 받았는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있는 차량인가 싶을 정도로 차량 진동이 조금 심했었습니다.

실제로도 제 여자친구가 1.35 렌트받았을 때도 타봤고요. 제가 이거 차 받자마자 신나서 여자친구한테 갔었는데 여자친구가 전에 타던 차보다 왜 이렇게 더 조용하냐고 직접적으로 말을 했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 긴급 제동 장치가 있는데요. 제가 차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탁 튀어나와 버린 거예요. 근데 그때 이 제동장치가 작동을 해서 정말 종잇장 한 장 차이로 차가 딱 멈춰 가지고 사고는 안 났었습니다.

본 콘텐츠는 해당 유튜브 채널의 이용 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이 차의 마지막 장점은 중고차로 샀을 때 가성비가 있는데요. 제가 차량을 위해서 동일한 연식의 비슷한 키로수의 쏘나타와 K5를 검색을 해봤는데, 대략 풀옵션 기준에서도 한 400~50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심지어 이 차량이 2022년 7월 달에 신규 발전을 중단하고 아예 단종 처리가 되었기 때문에라도 중고를 구매하실 때 아주 가격적인 가성비를 보실 수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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