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인데 그래도.." 60살 넘어 며느리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는 법 3가지

며느리와 오래도록 편안한 사이로 지내는 시어머니들에게는 공통된 태도가 있다. 잔소리 대신 믿음을 주고 상대의 시간과 방식을 존중하는 데서 그 차이가 시작된다.

이런 태도는 거창한 게 아니라 평소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서 드러난다. 특히 세 가지는 며느리와의 관계를 크게 좌우한다.

1. 잔소리 대신 격려한다

살림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는다. 대신 잘하고 있다, 힘들면 언제든 말하라는 식으로 믿음을 표현한다.

잔소리는 관심이 아니라 부담으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지적보다 격려를 앞세우는 태도가 결국 더 두터운 신뢰를 만든다.

2. 방문을 강요하지 않는다

매주 오라고 재촉하는 대신 둘이 시간 될 때 편하게 오라고 배려한다. 아들 내외만의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인정해주는 것이다.

너무 잦은 만남은 오히려 부담이 되어 관계를 지치게 만든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부담 없이 찾아오는 관계가 훨씬 오래간다.

3. 갈등이 생기면 며느리 편을 든다

아들과 며느리 사이에 다툼이 생겼을 때 무조건 아들 편을 들지 않는다. 우리 아들이 좀 부족했지, 그 마음 이해한다는 식으로 며느리의 입장을 먼저 헤아린다.

때로는 아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런 태도를 보일 때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진짜 친정엄마처럼 여기게 된다.

한 걸음 물러서는 시어머니에게 며느리는 두 걸음 다가온다. 결국 관계를 편안하게 만드는 건 거창한 노력이 아니라 이런 작은 배려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