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넷플릭스와 손잡고 한류 여행코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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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관심을 모으는 예능프로그램에 전통문화를 더한 한류 여행코스가 개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손잡고 다음달 6일부터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가 어우러진 한류 스토리텔링형 여행코스를 시범 운영한다.
유진호 공사 관광상품실장은 "한국 전통문화와 최신 한류 콘텐츠의 융복합 시도를 통해 다양한 한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여행업계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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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외국인들의 관심을 모으는 예능프로그램에 전통문화를 더한 한류 여행코스가 개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손잡고 다음달 6일부터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가 어우러진 한류 스토리텔링형 여행코스를 시범 운영한다.
넷플릭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에 나오는 한국문화 체험을 테마로 한 여행코스다. 여행 코스는 ▲로맨틱 한류 수원화성(기와) ▲테이스티 막걸리로드(막걸리) ▲한류의 진화 프로그램(나전칠기)다.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한류 콘텐츠 체험과 드라마 촬영 장소들을 방문하는 스토리텔링형 도보 투어로, 한류 체험의 묘미를 재미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시범 운영은 국내 거주 외국인(영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음달 6~8일, 13~15일 동안 6회에 걸쳐 당일코스로 진행된다.
시범 운영은 한국문화 해설 가이드투어 상품을 운영하는 관광벤처기업 '한국자전거나라'가 함께 한다.
넷플릭스는 투어코스 사업 홍보를 위해 코리아 넘버원 출연진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공사 한국홍보 유튜브 채널 '이메진 유어 코리아'에서 볼 수 있다.
8회로 구성된 '코리아 넘버원'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8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유재석·이광수·김연경 등 해외에서도 인기 절정인 스타들이 출연한다. 특히 전통 명맥을 이어가는 장인들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한국문화에 얽힌 깊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간다.
유진호 공사 관광상품실장은 "한국 전통문화와 최신 한류 콘텐츠의 융복합 시도를 통해 다양한 한류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여행업계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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