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범벅 수세미 그냥 쓰지 마세요! 올바른 수세미 관리법

수세미는 음식 잔여물이 묻어있고 항상 젖어있기 때문에 세균이 쉽게 번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세미는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자주 살균해야 합니다.

수세미 살균으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바로 뜨거운 물에 담그는 것입니다. 요즘은 재질에 따라 전자레인지에 넣어 소독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단, 모든 제품이 전자레인지 살균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품 설명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세미는 사용 후 잔여 오염물이 없도록 깨끗하게 헹궈서 바싹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축축하게 젖어있는 상태에서는 세균 번식이 훨씬 빠르게 진행됩니다.

수세미 살균은 최소 5일에 1번은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매일 살균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다회용 수세미가 찝찝하다고 느끼신다면, 1회용 얇은 수세미를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세미를 용기에 담은 후 팔팔 끓는 물을 가득 부어줍니다.

만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재질의 수세미라면, 물에 수세미를 넣은 후 전자레인지에 약 2분 돌려줍니다.

베이킹소다 1스푼을 넣습니다.

식초도 1스푼 정도 넣습니다. 식초를 넣으면 소독효과도 있지만 수세미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를 싹 없앨 수가 있습니다.

고무장갑을 낀 채로 수세미를 조물조물하여 빨아줍니다. 그다음 뜨거운 물에 최소 5분가량 둡니다.

뜨거운 물에 담가놨던 수세미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수세미를 충분히 건조한 후 사용합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 식기에 닿는 것인 만큼 청결에도 신경 써야겠죠? 이 방법으로 간단하게 수세미 소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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