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깡통전세 피하는 법…"서울 영테크에서 알려드려요"

기사내용 요약
"깡통전세 사기 예방, 연말정산 안내 교육 마련"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사회초년생 등 청년을 위해 깡통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연말정산을 챙길 수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이 전월세 사기나 깡통전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한은행과 함께 '전월세 임대차 교육' 공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년간 주택도시기금 대출 등을 담당한 신한은행 현직자가 강의자로 나선다.

초급반에서는 집을 구하고 계약을 맺기까지 과정별로 알아야하는 주요 개념과 필수 서류에 대해 알려주고, 심화반에서는 전월세 계약과 함께 내 집 마련을 위한 토대를 배우는 자리로 마련된다. 초급반은 다음 달 10일, 심화반은 17일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진행된다.

연말정산 교육도 진행된다. '서울 영테크야! 22년 연말정산을 도와줘' 특강이 3일 오후 2시부터 사단법인한국FPSB 17층 대 교육실에서 열린다. 서울 영테크 박수연 상담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전월세 교육은 1일부터 15일까지, 연말정산 교육은 다음 달 2일까지 청년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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