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민주당 조상래 당선

기민도 기자 2024. 10. 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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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양강구도로 진행된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

10·16 재·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16일 밤 10시(개표율 100%) 현재, 조상래(66) 민주당 곡성군수 후보가 득표율 55.26%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박웅두(56) 조국혁신당 후보는 35.85%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곡성군수 재선거 잠정 투표율은 6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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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55.26%…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 35.85% 그쳐
10·16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16일 오후 전남 곡성군 곡성읍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선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양강구도로 진행된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

10·16 재·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16일 밤 10시(개표율 100%) 현재, 조상래(66) 민주당 곡성군수 후보가 득표율 55.26%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박웅두(56) 조국혁신당 후보는 35.85%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최봉의(61) 국민의힘 후보와 이성로(64) 무소속 후보는 각각 득표율 3.48%, 5.39%를 기록했다.

곡성군수 재선거 잠정 투표율은 64.6%였다. 이날 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선거가 열린 기초·광역단체 5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앞서 지난 11∼12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곡성의 사전투표율은 41.44%를 기록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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