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쓸쓸하고 애틋한 ‘봄바람’ [들어보고서]

이민지 2023. 3.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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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환이 봄 노래로 돌아왔다.

김재환은 3월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봄바람'을 발매, 6개월만에 컴백했다.

봄바람이 불면 계속 떠오르고, 매일 그립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리 시릴 줄 몰랐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노래에 흐른다.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에 그리움을 담은 "봄바람이 불면 다시 날 노래하게 해 휘파람을 불면 이내 겨울도 봄이 오겠지"라는 후렴구는 휘파람 소리와 김재환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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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김재환이 봄 노래로 돌아왔다.

김재환은 3월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봄바람'을 발매, 6개월만에 컴백했다.

'봄바람'은 레트로한 포크락에 트렌디한 이모 트랩(Emo Trap)을 가미한 컨템포러리 팝(Contemporary Pop) 장르의 곡이다. 휘파람 소리로 시작하는 인상적인 도입부와 포크락의 레트로한 느낌, 트렌디한 트랩이 조화를 이룬다.

'봄바람'은 봄이 오면 떠오르는 지난 추억, 그로 인한 그리움을 담은 곡.

노래는 "하염없이 떠오른 그대여 떠가는 구름 사이 내 그리움 걸어놓고 두 눈을 덮어 애써 참아도 맺히는 마름모 하릴없이 이 언덕에서 그댈 불러 찬 바람만 부네요 버티려 애를 써봐도 흔들려 저 가지처럼"라는 시적인 가사로 시작된다.

봄바람이 불면 계속 떠오르고, 매일 그립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리 시릴 줄 몰랐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노래에 흐른다.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에 그리움을 담은 "봄바람이 불면 다시 날 노래하게 해 휘파람을 불면 이내 겨울도 봄이 오겠지"라는 후렴구는 휘파람 소리와 김재환의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흐드러지게 핀 벗꽃잎 따라 흐르는 강물에 몸을 싣는다 봄바람이 소식을 말해줄까 그대 생각이 분다 바람이 운다"라는 마무리는 흔히 생각하는 봄의 설렘보다 외로움과 쓸쓸함이 느껴져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사진=김재환 '봄바람'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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