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메타세쿼이아 숲의 웅장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의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거닐기 좋은 자연 휴양림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태산 자연휴양림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언제나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에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곳인데요. 이곳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가을 명소로, 가을이면 숲이 주황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장태산의 대표적인 특징은 스카이웨이와 스카이 타워 같은 다양한 이색 공간인데요. 이곳에서는 높은 곳에서 주변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가을 산책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주는데, 특히 스카이 타워로 이어지는 스카이웨이는 그 길 자체가 힐링 코스라 불릴 만큼 걷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이곳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한 휴양림인데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면 아름다운 가을 경치 속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좋으니 가볍게 떠나보시길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2. 신불산 폭포 국립 자연 휴양림

신불산 폭포 국립 자연휴양림은 울산의 자랑으로, 기암괴석과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데요. . '영남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이곳은 사시사철 놀라운 경관을 자랑하며, 특히 가을에 찾아오면 단풍이 물든 산과 폭포가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울산 12경 중 하나인 파래소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데, 깊이를 알 수 없을 만큼 맑고 푸른 폭포의 물줄기가 산 속의 시원함을 더해주는데요. 휴양림 내에서는 '걸어가는 휴양림길'을 기준으로 약 30분 정도의 산책로가 있어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불산 폭포 국립 자연휴양림은 편리한 주차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주변에는 여러 편의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간식을 즐기기에도 좋으니 참고하여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3. 성주산 자연휴양림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명소로, 차령산맥의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특히 가을이면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단풍이 장관을 이루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힐링 장소로 손꼽힙니다.

이곳은 야영장과 숙박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하루를 온전히 자연 속에서 보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굴참나무, 밤나무, 때죽나무 등이 울창하게 자라나고, 이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니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성주산에서는 매년 가을 꽃인 붉은 꽃무릇이 휴양림을 가득 채우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 꽃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피어나며, 붉은 꽃밭이 펼쳐진 모습은 그야말로 가을의 절정을 나타내니 참고하여 일정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4. 국립 미천골 자연휴양림

미천골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국립 자연휴양림으로, 숙박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은 크고 작은 폭포와 계곡이 있어 한여름에는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가을에는 울창한 숲이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7km에 달하는 미천골 계곡은 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휴양지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미천골 휴양림은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숲으로, 박달나무, 물푸레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으며, 사시사철 푸른 숲의 경치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자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는데요.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나무와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신라시대의 고적인 선림 원지나 불바라기 약수터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