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SUV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수입 SUV도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워졌습니다. 그 흐름 속에서 독일 프리미엄 중형 SUV가 4천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표를 들고 나왔습니다. 3세대로 완전히 바뀐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입니다.

MQB Evo로 다시 태어난 3세대
신형 티구안은 MQ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실내, 주행 감각까지 폭넓게 손봤습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9인치 인포테인먼트가 기본이라 첨단 감성이 살아 있습니다. 유럽 베스트셀러 SUV의 명성을 이어가는 세대교체입니다.

4천만원대부터, 낮아진 문턱
한국 판매가는 기본 트림 4,270만원부터로, 수입 중형 SUV치고 진입 문턱이 낮습니다. 상위 트림도 5천만원대에 형성돼 국산 상위 SUV와 겹치는 가격대입니다. "수입인데 이 값이면"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지점입니다.

투싼 대신 넘보는 이유
비슷한 예산이면 국산 투싼 상위 트림과 수입 티구안 기본 트림이 맞붙습니다. 브랜드 감성과 주행 질감을 중시하는 구매자에게는 수입 배지가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실용과 감성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수요를 정확히 겨냥합니다.

수입 SUV의 가격 장벽이 낮아지면서, 선택지는 국산과 수입의 경계에서 넓어지고 있습니다. 티구안은 그 경계에 선 대표적인 차입니다.
※ 가격·구성은 트림·시기·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최신 가격표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