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선물 BEST 5 [출근길]

밸런타인데이 선물의 대명사는 초콜릿이다. 초콜릿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선물이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가 기념일인 만큼 품질 좋은 수제 초콜릿을 선물해도 좋겠다. 벨기에 브랜드 ‘고디바’, 일본 ‘로이스(로이즈)’ 등이 대표적인 고급 초콜릿 브랜드로 꼽힌다.
하지만 정작 남성들이 기대하는 선물은 초콜릿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취업포털 ‘미디어잡’에서 남성 회원 5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들이 발렌타인데이에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는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휴대용 스마트기기가 꼽혔다. 또 ▲의류·지갑·신발·가방 등 패션잡화(18.1%) ▲차량용 방향제, 스마트폰 거치대 등 차량용 액세서리(16.4%) ▲시계(9.8%) ▲초콜릿·케이크(7.6%) 등이 뒤를 이었다.

고가의 IT기기 선물이 부담스럽다면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들을 골라보자. 무선 이어폰은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애플의 ‘에어팟’, 삼성전자의 ‘기어 아이콘X’, 제이비랩 ‘JET5’ 등이 대표적이다. 이어폰 줄이 없어 활동이 자유롭다는 게 강점이다.
인공지능(AI) 스피커도 뜨고 있는 IT기기다. 현재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네이버, 카카오 등이 AI스피커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누구 캔들’, KT의 ‘기가지니 버디’, LG유플러스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와 결합한 ‘우리집AI’ 등을 출시했다. 또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사의 캐릭터를 활용한 AI스피커를 시장에 내놨다. 각 제조사별 디자인이나 통신사 할인혜택이 다르니 꼼꼼하게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향수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만큼이나 인기인 선물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남성 향수의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몽블랑, 구찌, 메르세데스 벤츠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브랜드 제품의 매출이 전년비 300% 가까이 급증했다. 또 파코라반 원밀리언, 캘빈클라인 원 골드 등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입은 제품들도 매출이 150% 늘었다.
밸런타인데이 전용 패키지를 내놓은 브랜드도 있다. 프랑스 브랜드 ‘딥디크’는 장미향 ‘오 로즈 오 드 뚜왈렛’을 담은 로즈 컬렉션을 한정 판매한다. 컬렉션에는 향수를 비롯해 헤어 미스트, 바디로션, 페이스 오일 등이 포함됐다. 로레알의 향수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은 코롱 압솔뤼 100ml 혹는 200ml 를 구매할 경우 이니셜을 각인해주는 등 한정 기프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아틀리에 코롱 공식 매장에서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수제 초콜릿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영국 브랜드 ‘조말론 런던’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100ml 코롱을 포함한 추가 1종 구매 시 하트 포장서비스, 레드 컬러 캡, 수제 초콜릿 4종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한편 향수를 고를 때는 첫 향과 잔향, 상대방의 이미지를 고려해야 한다. 또 겨울에는 온도와 습도가 낮고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향이 쉽게 날아간다. 따라서 농도가 진한 머스크 혹은 우디 계열의 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향수의 지속시간은 ▲오 드 코롱 ▲오 드 뚜왈렛 ▲오 드 퍼퓸 ▲퍼퓸 순으로 길다.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화장품이 제격이다. 남성 화장품은 스킨, 로션, 보습, 에센스, 자외선 차단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한 데 모아놓은 올인원 화장품이 단연 인기다. 올리브영에서는 남성 올인원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 45% 신장하기도 했다.

의류도 실용적인 선물로 인기다. 직장인에게 하나쯤은 꼭 필요한 셔츠나 슬랙스, 경량패딩조끼 등을 선물해보자. 또 넥타이나 벨트 같은 잡화 종류도 간단하지만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밸런타인데이에는 속옷이 잘 팔린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실용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외출복에 비해 취향을 타지 않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속옷 브랜드 중 하나는 캘빈클라인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역시 편하고 깔끔하다. 나이대가 어린 편이라면 챔피온, 슈프림, 칼하트 등 스트리트 브랜드를 선물하길 추천한다. 만일 속옷 선물이 부담스럽다면 파자마도 좋다.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에서 파는 셔츠형 파자마는 커플 아이템으로도 인기다.
반면 남성이 여성에게 속옷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직전 2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성 속옷 매출이 17.8% 늘어 연간 란제리 매출 신장률(1.6%)의 10배를 넘겼다. 특히 여성 속옷 매출은 평소 여성이 구매하는 비중이 80% 이상인 데 반해 이 기간 남성 매출 비중이 56.8%까지 치솟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향수·명품·초콜릿 등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많이 찾는 품목 역시 이 기간 남성 소비자가 지갑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기간 남성 매출 비중이 연평균을 웃돌았다”며 “여성 속옷처럼 50% 이상의 비중까지는 아니었지만 명품·향수·초콜릿 모두 연간 전체 매출 중 남성 비율을 훨씬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밸런타인데이는 더 이상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자친구나 아내 선물을 챙기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주얼리 브랜드에서도 여성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내놓고 있다.
평소 염두에 뒀던 커플링을 선물하는 것도 좋겠다. 주얼리 브랜드 메드스튜디오(MAADSTUDIO)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한 연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플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실버 팔찌를 증정하며 팔찌 윗면에 이니셜 혹은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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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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